경남 함안군 군북면 희만농장(대표 고희만)이 지난 1일 농협중앙회 서울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55주년 기념식에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1회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고희만 대표는 고품질의 계란 생산을 위해 30여 년간 양계업에 종사하고 10년 간 끈질긴 연구 끝에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
각종 미생물과 비타민, 강황 등 혼합 재료를 이용한 사료를 직접 개발해 안전하고 영양소가 풍부한 계란을 생산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고 대표는 개발한 사료제조 기술을 타 양계농장에 전수해 농촌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고 2002년부터 생산한 계란과 생닭을 어려운 이웃에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희만농장의 계란은 함안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e-아라리, 경남도추천상품, 친환경농산물인증 스타팜 등에 각각 지정됐다. 또 농협중앙회 감사패와 새농민상, 함안군수 표창, 농산물품질관리원 최우수상과 2011년 대통령 표창, 지난해 복지부장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고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두 번째로 받는 영광을 안았다.
고 대표는 “평소와 같이 품질 좋은 계란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당일 낳은 계란이 당일 소비자 식탁에 올라 갈 수 있도록 유통에 역점을 두고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일자: 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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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남도민일보(https://www.idomin.com)